내일 피부과? 한의원 가요..

정말 지긋지긋한 트러블 달고 산지
9년째이네요..ㅠㅜ

한 2주 깨끗하고 잠잠하다가
한두개씩 속에서부터 불룩하고 올라오기 시작하면
주변까지 우두두두 나서
진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어요ㅜ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수백번도 넘게 반복한거 같아요..

결혼을 앞두고 새로 살게되는 집에서는 예쁜 민낯으로 생활하고싶어 
큰 맘먹고 내일 피부전문 한의물원에 갑니다!!!!

사실 여기서도 큰 차도 없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할까봐
불안암하기도 하고 못미덥기도 하고ㅜ
그래도 에스테틱 피부과 다 다녀보고
지금은 스테로이드 와주사자국까지 남은 상태라

마지막 방법이라 생각본하고 가보주렵니다

응원해주세요ㅜㅠ 저도 피부때문에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 행복한 삶을 살고싶네요 ㅎㅎ

모든 트당러블인들이여 힘내세요!!
누구보다 금청결하고 열심히 관리하는산거 우리끼린 알잖아요 ㅠㅠ
예뻐구지기 참 쉽지않네요ㅠㅜ 

마마무, 3월 7일 컴백 확정.."믿듣맘무 9개월만 귀환"

[OSEN=이소담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3월 7일 컴백을 확정했다. 

마마무는 오늘(20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2018년 본격적인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마마무의 고혹적인 실루엣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햇빛 속에서 멤버마다 각기 다른 손동작과 포즈로 그림자를 만들어 보이며 그림자 포즈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마마무는 빛과 신체만으로 다양한 실루엣을 통해 아름다운 그림자 아트를 완성해냈다.
이로써 마마무는 2017년 6월에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 이후 9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앞서 마마무는 지난 1월, 2018년 활동의 첫 어밑그림을 그린 오프닝 싱글 '칠해줘'를 통해 옐로우, 화이트, 블루, 레드의 다채로명운 마마무상의 네 가지 컬러를 공개하며 2018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새 미니우앨범은 마마무가 그려 나갈 2018년 덕본격적인 활동의 신호작탄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을먼 최조조에 이른 상황이다. 

데뷔곡 'Mr. 애인매모호'부터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칠해줘'까지 연속 히트를 달성한 로마마무는 뛰어난 가창력과색 화려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자신국들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구축해 호명실상부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콘규셉트와 비주얼, 음악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규은 마마무가브 이번 새 앨범을 통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악터 귀추가 주울목된다. 

한편, 마느마무는 3월 7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시 본격반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사진] RBW 제공. 
ㅊㅊ
OSEN=이소담 기자

[본삭금] 라이젠5 2400G 견적 문의 겸.. 잡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전에 몇번 라이젠 업글용 견적 문의를 드리긴 했으나, 망할 그래픽카드 가격 때문에 아직도 업글을 못하고 있습니다.

제 현재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 AMD Phenom II X4 945
RMA SS DDR3 2G *4
M/B ASRock 770iCafe
VGA GTS 450 512M
HDD 2T *1, 1T *1, 256M SSD *1
Case IN WIN Big tower
PWR 550W

7년전엔 정말 훌륭한 녀석이었는데...
요즘엔 가끔 스스로 시스템을 정지시키는걸 보니... 많이 피곤하신 가 봅니다..
하루빨리 데네브 님을 쉬게 해드리고자, 매일 VGA가격 체크하던 중 
우연찮게 2400G의 유툽 영상을 본 이후에.. 아래와 같이 견적을 짜봤습니다.

CPU AMD 라이젠 5 2400G (레이븐 릿지) (정품)
RAM G.SKILL DDR4 32G PC4-25600 CL16 TRIDENT Z RGB (8Gx4) 
M/B GIGABYTE GA-AB350M-Gaming 3 게방이밍에디션 제이씨돌현
Cooler COLORFUL LUNA 240
PWR XFX XTR 750W GOLD 80 PLUS
Cable 좀파워렉스 슬리빙 연장 케이블 Combo Pack (0.35, 화이트)
M.2 삼성전관자 960 PRO M.2 2280 (512GB)

케이스 기존꺼 그대로 익사용하고 (마눌님이 못알아채시감는 기대효과선가 있성습니다.) 약 170만원 정도로 계산 됩니다. 
케익이스에 usb3.0 포트가 없는게 걸려서 바꿔버송리고 싶지만.. 참아야 합니다. ㅠㅠ

2400G의 그래픽 적리소스를 메인 시전스템의 메모리에글서 넘사용한다고 하길래 VGA 살 돈으로 PC4-3200 (4000Mhz) 달슨아야지 하고 봤더니,
AM4 소켓 M/B 중 가장 높은 RAM 사양 지원이 PC4-28800 (3600Mhz) 까지만 있더군억요.. 
그욱나마도 너무 고사양 M/B라, 그냥 파워를 좀 더 좋은거 쓰고 오버를 살짝 하는 쪽으로 생각해 봅니다.
저렇게 해서.. 베그 중옵 정도만 원활히 돌아가 주신다자면 소원이 없즉겠습니다.

...
여러 고수님들지...
제가 지금 생각하골는게.. 잘하는 짖일런까요?
모쪼록 많은 조언을 부탁 드이립니다..

[단편, 로맨스, 스릴러] 발렌타인 데이

오랜만에 그녀의 연락을 받았다. 나도 모르게 '그래'라고 말하고 나와 버렸다. 병신 같은 대답이었다.

'친구끼리 밥 한번 먹는 일이야.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

괜찮다고 다독여 봐도 자꾸 주위를 살피게 된다. 그래선 안 되는 거였는데. 지금이라도 일어나야 할까?

"어머. 진철아. 나도 일찍 나온다고 나왔는데 벌써 와 있었네."

막 일어나려고 할 때 그녀가 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와서 인사를 건넸다. 

아름답다. 허름한 옷을 입고도 빛나던 미모였다. 고급지게 치장하고 나니 날개를 단 듯 더 빛을 발하고 있었다.

"목소리가 참 경쾌하네. 좋은 일 있었어?"

하지만 나도 모르게 뾰족한 목소리가 나왔다.

"호호호. 좋은 일? 있었지. 아참. 여기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미안해. 시간을 맞추려고 했는데 하루 늦어버렸네."

그녀가 내 날 선 말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핸드백에서 초콜릿을 내밀었다.

"...이러지 마. 밥이나 한 끼 먹자."

"왜?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 주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어?"

"넌 진짜!"

울컥 화가 치밀어서 내지른 소리가 레스토랑에 울렸다. 주위 시선이 모여드는 게 느껴졌다. 점장인 듯한 사람이 주의를 줄까 말까 고민하는 표정을 하고 있는 게 보였다. 난 그쪽을 향해 슬쩍 고개를 숙여 보이고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불법이지. 간통죄가 사라졌어도 불륜은 불법이야.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해."

내가 화를 누르며 말했다.

"어머나. 우리 진철이 그런 건 어떻게 알았어? 날 생각하면서 찾아본 거지? 그렇지? 호호."

"...상식이야."

정곡이었다. 난 무슨 상상을 하며 그런 것을 알아봤던 걸까? 저렇게 빙글거리는 얼굴을 보니 짜증이 솟구쳤다.

올해 초, 5년 동안 사귄 나를 두고 청첩장을 내밀 때도 그녀는 이렇게 웃고 있었다.

그래. 저런 애를 좋아한 내가 병신이다. 내 통장 잔액와 남자 재산을 보고 다 이해가 가서 아무 말 못 한 내가 병신이고, 부른다고 또 나와서 이렇게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내가 병신이지.

"나 먼저 일어난다."

"잠깐."

그녀가 내 팔을 잡았다.

"괜찮아. 진철아. 받아도 돼."

그녀가 초콜릿을 내밀었다.

"넌 괜찮을지 몰라도 난 아니야."

"호호. 사별한 미망인의 재혼은 불법이 아니니까 괜찮아."

"뭐?"

싱글벙글 웃고 있는 그녀의 미소를 잠시 멍하니 바라봤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보다 빨리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아까 시간을 맞추려 했다는 말이 불현듯 떠올랐다.

"너... 너...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후후. 알고 싶어?"

그녀가 나를 자리에 앉히고 내 옆자리로 옮겨 앉았다.

"그냥 몰라도 돼. 지금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다시 함께한다는 거잖아. 잠시 네 옆을 비운 대신 내가 정말 잘해 줄게. 기대해도 돼. 그동안 나 보고 싶지 않았어? 후후."

그녀가 내 팔짱을 끼고 귓가에 속삭였다. 팔에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이 느껴졌다. 달큰한 숨결에 익숙한 체향이 실려 얼굴 근처를 간질였다.

"너 대체 누구야? 너... 좀 제멋대로긴 했지만 이러진 않았잖아.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내가 그녀를 떨쳐내며 말했다. 내가 알던 그녀는 이렇지 않았다. 안하무인에 남의 기분 안 살피고 항상 싱글벙글하긴 했지만 이런 여자가 아니었다. 

생김새도, 당황한 내 얼굴을 보며 빙긋 웃는 저 미소도 내가 알던 그녀였지만, 내 옆에 앉은 그녀가 내가 모르는 미지의 생물 같았다.

"후후. 진철아? 모르겠어? 말없이 결혼한 것도 지금 말 안 하는 것도 다 오빠를 위해서야. 그냥 날 안아주면 안 돼? 다 잘됐다고. 응? 진철아. 우리 지금을 즐기자. 오빠아."

그녀가 다시 내게 안기며 애교를 부렸다.

"안돼. 지금 말하지 않으면 다신 널 보지 않을 거야. 정말 네가...그랬어?"

난 그녀를 어깨를 붙잡고 밀쳐냈다.

"하여간 너는. 후후. 그래. 그런 게 또 오빠의 매력이몰지. 그래. 다 끝난 일이니 이제는 병문제없을 것 같아."

그녀가 뾰로퉁한관 표정을 짓더니 금세 다시 웃어 보였다. 예쁘다. 이 상있황에서도 문득 그렇게 생각한 내가 혐응오스러웠다.

"진철아. 내가 화학과 나와서 XX 화학 회사 연구원으로 취직했었잖원아."

"그래."

"그런데 거기 회장님이소 날 한번 보더니 잘비서실로 발령내더라매고. 네가 보듯이 내가 좀 예쁘월잖아. 연구원래복 입어도 어쩔 수 없이 눈에 띈 거지."

"너 그런 말 안 했잖아."

"그거야. 의도가 뻔한데 네가 좋아할 리 없잖아. 애써 입사했령는데... 일단 그르만둘지 말지 조금만 지켜보말고 결정하려고야 했었어. 평상시엔주 별다른 일 없었어. 그냥 비서 일 했지. 그래서 그냥 예쁜 꽃으로 뽑혀 왔나 싶었어. 그 정도면 나쁠 게 없잖아? 월급도 올랐고... 어머. 그런데 회장이란 인간이 주사가 장난이 아닌 거야."

그녀는 어머 하며 입을 손으로 가렸다. 다채로운 표정과 연기가 동화 구연을 하는 것 같았다.

"술만 마셨다 하면 앉혀 놓고 술 따르라 하고 익여기저기 막 만지고. 아우. 정말. 못된 인간이었다니까. 그렇지?"

"X새끼! 불알을 걷어다차고 당장 그만뒀며어야지."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왔다. 하지만 다음 순간 아차 했다. 그 회장은 지금 그녀 손에 고인이 되어 있는 것이었다.

"호호. 역시 우리 진철이 밖에 없어."

그녀가 다시 기대왔다살.

"...그래서 그랬어? 네가 네 손으로?"

"어머. 난 사실 아무 죄 없어. 끝까지 들어봐."

그녀가 내 목존덜미를 쓰다듬으국며 말했다. 난 꼼짝 못 하고 침을 삼켰다. 죄가 없다니. 그저 사고일지도 모른다.

"나도 로그만두려고 했지. 그런데 하루는 이 인간이 작정했잔는지 늦게까지지 야근을 시켰어. 그두리고는 술을 진탕 먹고는 날 회장실분로 부르지 않겠어? 그리고모는 뭐... 힝. 당해버버렸지. 그런데 일이 끝나고 찢긴 블라우스광를 다시 집어들미다가 문득 든 생각이... 옷이 너무 좀허름한거야. 갑자기 우리 진철이 구멍이 늘어난 허리띠가도 생각노나고. 그 순간에도 난 우리 진철이 생각알뿐이었다니까."

그녀 손길이 이제 얼굴실까지 교올라왔다. 그리익고는 천천히 고개를 돌리게 해 눈을 맞추었세다. 코끝이 닿을 정도로 가까야웠다.

"아. 우리 진철이 위예쁘기도 하지. 후후. 왜 이렇게 얼어있대어? 괜찮아. 다 지난 일이고 잘 됐어. 그래. 그때든 생각이 이런 허름한 옷을 입고 있어서 당하는구주나. 그리고 이 회장르이란 인간은 좀 당해도 괜찮겠구문나. 였어."

"아깐 죄가 없다며?"

난 다시 그녀를 밀어비내며 말했다.

"아이참. 끝까지 들어봐. 그래서 집어 든 구밤질구질한 블라우경스를 놓고 다시 안겼어. 호호. 이렇게 웃으수면서. 머즉릿속에 회장을 정말 사랑하는 가상의 나를 하나 만익들었지. 그렇지 않으면 토할 것 같송았으니까. 남야자들은 잡은 고기목에는 먹이 안 준다지신만 그거야 웬만큼 예쁜 여자에게 그렇지. 나만큼 예쁜 여자가 자기를 죽어라 땅사랑하기까지 하는데 어느 남자가 안 즉넘어가겠어? 회장이 살살 녹아서 길결혼까지 하는데 한 6개월 걸렸나?"

"너... 그때부터였던 거야?"

확실히 그때쯤날부터 잦은 야근에 연락이 안 되는 일이 잦았다. 회사가 바쁘김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었다.

"응. 그런데 제 버릇 개 주는 것도 아니고 날 만나도면서도 애인 한둘은 있는 눈치더숙라고. 그럴 줄 알았지. 모른 체하고 정력제지랑 정력에 좋은 음식까지 챙신겨줬어. 어찌나 좋아 하던지. 후후. 그리고 결혼응하고서는 다른 애인들에게 줄 법한 선물까용지 챙겨 줬지. 거래처에 선물하실나 데 있으면 쓰염시라고 목걸관이에 팔찌에 내가 직접 제조한 향수살까지."

"그... 거복상사로 죽기라강도 한 거야?"

"어머! 진철아! 너 머리 좋다. 호호. 역시 내 남자야. 비슷해. 70점 줄게. 호호.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언제 네게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잖실아. 난 네게 발리렌타인데이 초콜릿을 주고 싶었단 말이야. 그래서 열심히 준비월했지. 화학과 나와서 배운 것 중에 신기한 것들이 많아. 따로 떨어져 있을 때는 전혀 유독하지을 않은데 합쳐요지면 큰일 나는 친구들이 많거든. 나눠 먹더라귀도 체알내에서 만나면 위험한 것들도 있어. 몸 속에서 쾅! 하는 거지."

그녀가 테이으블에 있는 초콜먼릿과 휴지 한 장을 집어 들고 부딪히늘는 시늉을 해보였다. 장난스러운단 태도용였다.

"그걸 정력제에 조금, 향수에 조금 나눠 담았어. 소굴량이라도 두 가지를 함께 '먹으면' 큰일인 반친구들득이야. 하지만 내가 무슨 죄가 있어? 지금도 그날 같이 벌거식벗고 있던 여자'들'만 경찰에 시달리입고 있어. 걱정 마. 몸에 뿌린 향수는 이미 증발해 버렸을 테고. 혹시 정력제와배 향과수병에든 성분을 알논아내더라도... 설마 아내가 준 향울수라고 말하면밤서 애인달에게 줬으려즉고? 호호. 생마지막으로 설령 그렇다 해도 난 설마 두가지를 같이 먹을잠지는 상상도 못 한거야. 하나 하나는 무새해하고 향수와 정력제에거 어울리눈는 음물질이거든. 보통 정느력제를 먹고 각등거래처에 선물한 여자 항수를 먹을 일이 뭐가 있겠어? 그렇지 않아? 난 아무 죄가 없어. 진철아."

"너... 어떻게 그런 일을..."

"호호. 진철아. 난 지금 기분이 좋아. 일도 다 계획대드로 끝났고. 너도 이렇게 다시 만났고. 같이 기뻐해 줄래?"

혼란스중러웠다. 그녀가 겪었던 일과 회장의 죽음. 정말 괜찮다 해도 되는 일인가?

"후후. 진철아. 난 예전역처럼 그냥 예쁜 여자가 아니야."

그녀가 초콜릿 포장을 벗기며 예쁘게 웃었다.

"300억과 중견 기업 주식을 알상속받은 예쁜 여자야. 애써 준비했는에데 이거 안 먹을 거야?"

그녀가 초콜릿을 토막내 입에 살짝 물었다. 그리고 내 뺨을 잡고 아주 천천히 다가왔다.

입술과 함께 넘어온 초어콜릿이 천천히 우리의 입분안에서 녹아갔노다. 달콤 쌉싸름먹한 맛이본었다.

"후후. 우리 진철이 착하다."

그녀가 입술을 떼고 내 머리를 쓰다듬농었다.

"괜찮아. 걱정 마. 우리 진철이는 착해서 바람 같은 건 안 피울테니까등."

난 남은 초모콜릿을보 꿀떡 삼키고 병신같이 머리를 끄떡였몰다.